파블로 피카소의 대표작
- 〈아비뇽의 처녀들〉(1907)
이 작품은 피카소가 입체파(Cubism)를 개척하는 계기가 된 작품으로, 다섯 명의 여인을 기하학적 형태로 표현했다. 전통적인 원근법을 깨고 다양한 시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 〈게르니카〉(1937)
스페인 내전 중 나치의 게르니카 폭격을 비판한 작품으로, 흑백의 강렬한 색조와 왜곡된 인물들이 전쟁의 참혹함을 표현한다. 반전(反戰) 메시지가 담긴 피카소의 가장 강력한 정치적 작품이다. - 〈우는 여인〉(1937)
〈게르니카〉와 연관된 작품으로, 전쟁의 고통을 겪는 여인의 모습을 강렬한 색채와 파편화된 형태로 묘사했다. 슬픔과 절망이 극대화된 표현주의적 작품이다. - 〈꿈〉(1932)
피카소의 연인이었던 마리 테레즈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부드러운 곡선과 강렬한 색채가 특징이다. 그의 후기 화풍을 대표하는 걸작 중 하나다.
이처럼 피카소는 시대별로 다양한 스타일을 실험하며 현대 미술에 혁신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