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의 회계 업무 적응기: 숫자 앞에서 당황하지 않는 법
오늘은 비전공자의 회계 업무 적응기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 회계를 몰랐던 내가 실무에서 적응한 과정
회사에서 처음 맡은 업무가 회계였을 때, 나는 당황스러웠다. 전공과는 전혀 관련이 없었고, 숫자와 친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씩 배워가면서 점점 익숙해졌고, 지금은 결산 업무까지 담당할 정도로 성장했다.
이 글에서는 비전공자가 회계 업무를 맡아 배우고 적응한 과정, 그리고 실무에서 회계를 익히는 방법과 숫자 앞에서 당황하지 않는 노하우를 공유해보려고 한다.
1️⃣ 회계 문외한으로 시작하다
🔹 첫 번째 벽: 회계 용어의 장벽
처음 회계 관련 문서를 접했을 때, 용어 자체가 생소해서 이해하기 어려웠다.
✅ 차변·대변 → 왜 돈이 들어오면 대변이고, 나가면 차변인지 헷갈렸다.✅ 미수금, 미지급금, 선급금 → 비슷한 단어처럼 보여서 계정 처리가 헷갈렸다.✅ 결산, 재무제표 → 1년간의 돈의 흐름을 정리하는 문서라는 것은 알았지만,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몰랐다.
🔹 실무에서 마주한 어려움
숫자에 대한 두려움 → 엑셀 수식조차 어려웠던 시기였다.
반복되는 오류 → 맞게 입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장부를 보면 수치가 틀린 경우가 많았다.
감사 및 검토의 압박 → 작은 실수도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부담이 컸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나는 실무에서 효과적으로 회계를 배우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2️⃣ 실무에서 회계를 배우는 법
🔹 1) 기존 자료를 철저히 분석하기
업무를 빠르게 익히려면, 이전 자료를 보면서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했다.📌 지난해 결산 자료, 예산 보고서, 장부 등을 보며 반복되는 패턴을 익혔다.📌 특정 업무에서 어떤 계정을 사용하는지 정리하면서 이해도를 높였다.
🔹 2) 실수를 줄이기 위한 노트 정리
나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 오류 기록 노트를 만들었다.✅ 예를 들어, '장학금 지급 시 계정 처리를 잘못해서 수정했던 사례'를 기록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정리했다.
🔹 3)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피드백 받기
📌 모르는 것은 혼자 고민하지 않고, 관련 부서나 선배에게 바로 질문했다.📌 회계팀과 협업할 기회가 있을 때 최대한 많이 배우려고 했다.
이런 방식으로 학습하면서, 점점 숫자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3️⃣ 숫자 앞에서 당황하지 않는 노하우
🔹 1) ‘전체 흐름’을 먼저 이해하라
단순히 숫자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이 숫자가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려고 했다.📌 예산 편성 → 집행 → 결산의 흐름을 파악하니 전체적인 그림이 보였다.📌 장부의 숫자가 단순한 데이터가 아니라, 돈의 흐름을 기록한 것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 2) 오류를 두려워하지 말고 반복해서 연습하라
📌 실수하면 바로 수정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습관을 들였다.📌 작은 실수라도 ‘왜 이런 실수를 했는지’ 고민하며 기록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게 되었고, 결국 숫자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졌다.
🔹 3) 도구를 활용하라: 엑셀과 ERP 시스템 익히기
📌 처음엔 엑셀도 어려웠지만, 자동화 기능을 활용하면서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 ERP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데이터 입력과 분석 속도를 높였다.📌 계산을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도구를 잘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걸 깨달았다.
🎯 마무리하며
처음에는 숫자 앞에서 당황하고 실수도 많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만의 방식으로 회계를 배우고 적응할 수 있었다.비전공자라도 실무에서 배우면서 충분히 회계 업무를 익힐 수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 용어와 개념부터 익히기✅ 실수를 기록하며 학습하기✅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피드백 받기
이 세 가지만 기억해도, 회계 업무를 처음 맡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